폐업률 순위

2026년 폐업률 순위 1위는 인천광역시예요. 2025년 인천에서 개인사업자 100곳 가운데 11.3곳이 문을 닫았어요. 2위는 울산광역시 10.8곳, 3위는 경기도 10.5곳이에요. 꼴찌 전라남도는 8.5곳이고 전국 평균은 10.0곳이에요.

전국에서 문을 닫은 개인사업자는 89만 411곳으로 2024년보다 3.8% 줄었어요. 17개 시도가 모두 줄었는데 인천은 0.8%만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작았어요. 가장 크게 줄어든 대전은 8.0% 줄었어요.

10.0%
전국 개인사업자 폐업률(2025년)
11.3%
1위 인천광역시
8.5%
17위 전라남도

2026 시도별 폐업률 순위, 인천 11.3%에서 전남 8.5%까지

폐업률은 문을 닫은 개인사업자를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로 나눈 값이에요. 국세청 가동사업자 수가 분모예요. 개인사업자는 법인이 아닌 일반·간이·면세 사업자를 합친 거예요. 막대는 1위 인천 대비 상대 수준이에요. 오른쪽은 2024년보다 몇 %포인트 내렸는지예요.

1인천광역시11.25%▼0.29%p
2울산광역시10.83%▼0.80%p
3경기도10.54%▼0.52%p
4광주광역시10.50%▼0.86%p
5대전광역시10.49%▼1.10%p
6부산광역시10.06%▼0.54%p
7대구광역시9.98%▼0.45%p
8경상남도9.88%▼0.77%p
9충청북도9.67%▼0.73%p
10충청남도9.62%▼0.60%p
11서울특별시9.51%▼0.46%p
12세종특별자치시9.33%▼0.48%p
13강원특별자치도9.13%▼0.53%p
14경상북도9.09%▼0.53%p
15제주특별자치도9.04%▼0.71%p
16전북특별자치도8.95%▼0.63%p
17전라남도8.53%▼0.62%p

폐업률이 10%를 넘는 곳은 인천·울산·경기·광주·대전·부산 여섯 곳이에요. 1위 인천과 꼴찌 전남의 차이는 2.7%포인트예요. 개인사업자 1,000곳 중 인천은 113곳, 전남은 85곳이 문을 닫은 셈이에요. 서울은 개인사업자가 175만 곳으로 경기 다음으로 많아요. 그런데 폐업률은 9.51%로 전국 평균 아래예요.

2024년에 1위였던 울산은 왜 2위로 내려갔나요?

울산은 폐업이 6.8% 줄어 폐업률이 11.63%에서 10.83%로 0.80%포인트 내렸어요. 인천은 폐업이 0.8%만 줄어 0.29%포인트 내리는 데 그쳤어요. 폐업이 줄어든 폭이 달라서 순서가 바뀐 거예요. 울산은 같은 기간 새로 등록한 개인사업자도 1만 7,818곳에서 1만 6,582곳으로 6.9% 줄었어요.

같은 개인사업자를 그해 새로 문을 연 가게 100곳당 닫은 가게 수로 다시 세우면 순위가 이렇게 바뀝니다

울산97.5곳▲1
부산95.7곳▲4
대구93.5곳▲4
인천87.1곳▼5
서울86.7곳▲4
전남85.7곳▲9
경기82.4곳▼11
충남79.9곳▼6
전북79.8곳▼1

울산은 새 가게 100곳이 열릴 때 97.5곳이 닫아 1위이고, 전북은 79.8곳으로 꼴찌예요.

가장 크게 움직인 곳은 경기도예요. 폐업률은 3위인데 새 가게 대비로는 14위로 열한 계단 내려갔어요. 경기는 새 가게 32만 4,806곳이 열릴 때 26만 7,798곳이 닫았어요. 새로 열린 가게가 5만 7,008곳 더 많아요. 폐업률 3위인 경기도 개인사업자는 2020년보다 25.8% 늘어 17개 시도 중 가장 빨리 늘었어요. 전남은 반대로 폐업률 꼴찌에서 8위로 아홉 계단 올라갔어요. 새로 등록한 가게 비율이 10.0%로 17개 시도 중 가장 낮기 때문이에요.

울산은 두 표에서 모두 위쪽이에요. 2025년 새로 등록한 개인사업자가 1만 6,582곳이고 닫은 곳이 1만 6,173곳이에요. 순증이 409곳뿐이에요. 그래서 2020년보다 개인사업자가 9.1%밖에 늘지 않았어요. 전국은 18.1% 늘었어요. 울산이 17개 시도 중 가장 적게 늘었어요.

하루 2,439곳. 2025년 전국에서 문을 닫은 개인사업자 89만 411곳을 365일로 나눈 값이에요. 35초마다 한 곳씩 문을 닫는 속도예요. 이 중 문 연 지 1년이 안 된 곳이 하루 555곳이에요.

폐업률은 2016년 13.9%에서 2022년 9.5%까지 내려왔고 2025년은 9.97%예요

전국 폐업률은 2016년 13.88%에서 2022년 9.49%로 내려갔어요. 4.4%포인트 줄었어요. 2023년에 10.53%로 올랐다가 2025년에 9.97%로 다시 내렸어요. 2023년에는 폐업이 11만 1,183곳(13.9%) 늘었어요. 새 가게는 6만 302곳(5.0%) 줄었어요.

전국 개인사업자 폐업률(2019~2025년)

2019년

12.10%

2020년

10.94%

2021년

10.20%

2022년

9.49%

2023년

10.53%

2024년

10.52%

2025년

9.97%

2023년은 폐업이 전년보다 13.9% 늘어 폐업률이 다시 올랐어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폐업률이 내려간 데는 분모도 영향을 줬어요. 그 3년 동안 개인사업자는 704만 곳에서 843만 곳으로 늘었어요. 138만 2,078곳이 늘어난 거예요. 폐업은 85만 2,572곳에서 79만 9,636곳으로 줄었어요. 2025년 폐업률 9.97%는 최근 11년 중 두 번째로 낮아요. 지금을 폐업이 급증하는 시기로 읽을 근거는 이 표에 없어요.

폐업이 3만 4,940곳 줄어든 것의 83%는 문 연 지 1년이 안 된 가게였어요

2025년 폐업 감소를 얼마나 오래 버틴 가게였는지로 나누면 한 구간에 집중돼 있어요. 문 연 지 1년이 안 돼 닫은 가게가 2만 9,022곳(12.5%) 줄었어요. 23만 1,590곳에서 20만 2,568곳이 됐어요. 전체 감소분의 83.1%예요. 반대로 5년 넘게 버티다 닫은 가게는 2만 24곳(7.6%) 늘었어요. 26만 3,971곳에서 28만 3,995곳이 됐어요.

존속연수별 폐업 개인사업자 수 변화(2025년, 2024년 대비)

6개월 미만

▼9.6%

6개월~1년

▼15.9%

1~2년

▼8.0%

2~3년

▼7.2%

3~5년

▼3.0%

5~10년

▲8.2%

10~20년

▲7.0%

20년 이상

▲6.1%

초록은 줄어든 구간, 빨강은 늘어난 구간이에요.

같은 기간 새로 등록한 개인사업자도 4만 6,034곳(4.2%) 줄었어요. 108만 6,027곳에서 103만 9,993곳이 됐어요. 갓 연 가게가 줄었으니 갓 연 가게의 폐업도 함께 줄어든 거예요. 2025년 폐업 감소는 오래된 가게가 안정돼서라기보다 갓 연 가게가 줄어서 생긴 것에 가까워요. 다만 이 표는 신고 건수만 세서 원인을 확정하지는 못해요.

인천과 경기는 갓 연 가게의 폐업 비중이 높아요. 폐업한 가게 중 1년이 안 된 곳이 경기 25.1%, 인천 24.9%예요. 전국은 22.7%예요. 5년 넘게 버틴 뒤 닫은 가게의 비중은 경기 27.6%, 인천 27.4%로 전국(31.9%)보다 낮아요. 전남은 그 비중이 36.7%로 가장 높아요.

폐업 사유 1위가 사업부진이면 장사가 안 돼서 닫은 건가요?

2025년 폐업 신고서에 사업부진을 고른 개인사업자는 51.3%(45만 7,163곳)예요. 다만 사유는 신고하는 사람이 고르는 항목이고 기타가 43.8%나 돼서 실제 사정을 다 담지 못해요. 시도별로는 부산 54.6%, 경기 53.7%, 울산·경남 53.0%가 높고 전남은 41.2%로 가장 낮아요. 사업부진 비중이 높다고 그 지역 경기가 나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폐업률은 어느 시도냐보다 무슨 가게냐가 먼저 갈라요

가게 종류로 나누면 격차가 훨씬 커요. 2025년 소매업 폐업률은 18.59%, 음식업은 17.94%예요. 부동산임대업은 3.62%예요. 소매업이 부동산임대업의 5.1배예요. 업종 사이 격차는 15.0%포인트인데 시도 사이 격차는 2.7%포인트예요.

그러면 소매업과 음식업이 많은 시도가 폐업률 순위 위쪽에 있을까요? 시도마다 업종 구성이 달라서 그럴 수 있어요. 그래서 시도별 업종 구성은 그대로 두고 업종마다 전국 평균 폐업률을 적용해 봤어요. 업종 구성만으로 예상되는 폐업률이에요.

인천은 예상값이 9.83%인데 실제는 11.25%로 1.43%포인트 높아요. 17개 시도 중 가장 큰 차이예요. 경기도 예상 9.85%에 실제 10.54%로 0.69%포인트 높아요. 울산은 예상 10.48%에 실제 10.83%라서 폐업률의 대부분이 업종 구성으로 설명돼요. 반대로 전남은 예상 9.93%에 실제 8.53%로 1.40%포인트 낮아요. 경북·제주·강원도 1.2%포인트쯤 낮아요. 인천은 업종 구성으로 설명이 안 되는 1위이고, 울산은 대부분 설명되는 2위예요.

이 폐업률이 소상공인 폐업률과 같은 건가요?

같지 않아요. 소상공인은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사업자예요. 제조업·건설업·운수업·광업은 10명 미만이에요. 국세청 통계에는 근로자 수 기준이 없어요. 그래서 법인이 아닌 개인사업자로 대신 셌어요. 개인사업자는 대부분 소규모지만 직원이 많은 곳도 있고, 법인 형태의 소상공인은 들어 있지 않아요.

이 숫자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되는 지점

폐업률은 2025년 폐업 사업자 수를 같은 해 가동사업자 수로 나눈 값이에요. 폐업한 사업자가 가동사업자에서 이미 제외됐는지는 표 설명에 없어요. 그래서 가동사업자 100곳당 폐업 신고 수로 읽어야 해요. 법인사업자는 넣지 않았고 개인사업자는 일반·간이·면세 사업자를 더했어요.

폐업은 세무서에 신고한 건수예요. 신고 없이 문을 닫은 가게는 잡히지 않고, 사업을 넘기는 양도·양수도 폐업으로 잡혀요. 2025년 양도·양수는 3만 3,936곳(3.8%)이에요. 새 가게 100곳당 폐업은 같은 해 신규 등록 수와 폐업 수를 나란히 놓은 비율이에요. 그해에 열고 닫은 가게 수를 뜻하지 않아요.

문 연 지 몇 년인지는 국세청이 나눈 구간을 그대로 읽었고, 구간 합은 폐업 총계와 일치해요. 업종 구성 보정은 14개 업종의 사업자 수에 전국 업종별 폐업률을 곱해 더한 값이에요. 가중치는 우리가 정하지 않고 실제 사업자 수를 썼지만, 같은 업종 안의 세부 차이는 걸러내지 못해요. 2026년 7월 통합 이전 자료라 광주와 전남은 따로 집계했어요.

그래서 지금 뭘 확인하면 되나

  1. 내가 사는 시군구의 폐업률을 직접 계산합니다. 이 글은 시도 단위라 같은 시도 안에서도 편차가 커요. KOSIS에서 국세청 「폐업자 현황Ⅶ(시·군·구)」의 개인사업자 폐업자 수를 「가동사업자 현황Ⅲ(시·군·구)」의 개인사업자 수로 나누고 100을 곱하면 돼요.
  2. 전국 9.97%와 견주고 새 가게 수도 같이 봅니다. 우리 동네 폐업률이 전국보다 높으면 「신규사업자 현황Ⅵ(시·군·구)」의 개인사업자 신규 수를 폐업자 수와 견줘 보세요. 신규가 폐업보다 많으면 사업자 수가 늘고 있는 동네예요.
  3. 이 통계로 못 아는 것은 특정 상권과 개별 가게의 사정이에요. 시군구까지만 나오고, 폐업 사유는 신고서 항목이라 실제 매출이나 손실을 알려주지 않아요.

확인처: KOSIS 국세청 폐업자 현황Ⅶ(시·군·구)

폐업률 순위는 지역의 경기 순위가 아니라 가게 종류와 갓 연 가게의 순위로 읽어야 해요. 소매업과 음식업이 많은 곳은 폐업률이 높게 나오고, 인천처럼 갓 연 가게가 많이 닫는 곳은 업종을 맞춰도 1위로 남아요.

이 폐업률 순위의 원자료는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 국세청 「폐업자 현황Ⅵ(지역, 업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자료
국세청 국세통계, KOSIS 폐업자 현황Ⅵ(DT_133N_9815A), 신규사업자 현황Ⅴ(DT_133N_9820A), 가동사업자 현황Ⅰ(DT_133N_984), 사업자 현황Ⅱ(TX_13301_A161), 폐업자 현황Ⅳ·Ⅴ(TX_13301_A169·A171)
기준
2025년 연간(2024년·2020년·2019년과 비교). 폐업률은 폐업 개인사업자 수÷가동 개인사업자 수
단위
곳(사업자 수), %, %포인트

시도별 창업기업 순위와 시도별 자영업자 비중 순위도 함께 보면 가게를 여는 쪽과 운영하는 쪽을 함께 알 수 있어요.